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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6060 float-center" data-idxno="606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eoulmedianews.com/news/photo/202403/57610_6060_1935.jp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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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=서울미디어뉴스] 양혜나 기자 =&nbsp;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4&middot;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두고&nbsp;&quot;국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의혹이 있는 이런 후보들을 (국민의힘에서) 단수로 과감하게 추천한다&quot;고 지적했다.

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&quot;양평고속도로를 갑자기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확 바꿔 버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, 무관한 척하지만, 지금까지 책임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&quot;라며 이같이 주장했다.

또 &quot;지금 인천에선 그런 걱정을 한다. GTX(광역급행철도) 노선도 휘는 거 아닌가&quot;라고 말했다.

이 대표는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(4선&middot;서울 영등포갑) 의원에 대해선 &quot;국민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소위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해 소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&quot;며 &quot;민주당 시스템에 의해 걸러낸,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를 국민의힘이 영입해서 공천했다&quot;고 꼬집었다.

그러면서&nbsp;&quot;권성동 후보도 어떠하냐. 유명한 취업 전문 국회의원 아니냐&quot;라며 &quot;이제 국민들은 두 분(김영주&middot;권성동 의원)한테 줄 서면 다 취업이 되는 것이냐&quot;라고 했다.

권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.

이 대표는&nbsp;&quot;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사천이니, 측근 공천이니, 친명(친이재명) 공천이니,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&quot;며 &quot;여당의 엉터리 지적도 문제이지만, 이것을 확대 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여당의 허위&middot;가짜 주장 근거를 만들어 주는,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는 일부 언론의 잘못된 행태도 정말 심각하다&quot;고 했다.

이어 &quot;언론의 직무를 어기는 것뿐 아니라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는, 허위 사실 공표를 통한 낙선 목적의 불법 선거 행위 아니냐&quot;라며 &quot;민주 공화정의 근간인 선거를 그야말로 망치는 반헌정행위다. 오늘 법적 조치를 포함해 향후엔 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&quot;고 경고했다.

그는 또 &quot;대통령은 평소에 안 하던 간담회를 선거에 이르러서 집중적으로, 아예 대놓고 &#39;어쩔래&#39; 이런 태도로 강행하고 있다&quot;며 &quot;선거관리위원회는 뭐 하느냐. 경찰, 검찰은 이 명백한 불법 선거 운동을 두고 대체 뭐하고 있느냐&quot;라고 반발했다.

아울러 &quot;영원할 것 같아도 &#39;화무십일홍&#39;(花無十日紅&middot;권세나 세력의 성함이 오래 가지 않는다)&quot;이라며 &quot;국민은 언젠가 이 난장판 무법천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고, (총선일인) 4월 10일에도 분명하게 심판할 것을 확신한다&quot;고 강조했다.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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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=서울미디어뉴스] 양혜나 기자 =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4·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두고 "국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의

이재명 "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꿔"…원희룡 직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