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경고등이 켜졌다. 5대 금융그룹이 해외 부동산 투자로 1조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올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실 규모가 더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.
19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B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금융그룹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총 782건으로 집계됐다. 금액은 20조3858억원에 달한다.